반찬 필요 없는 한그릇 요리 3가지 – 간단한 파스타 레시피 (건강하게 즐기기!)

반찬 없이도 간단하고 근사한 한그릇 요리들을 만들어 보아요. ① 통밀명란오일파스타, ② 바질페스토파스타, ③ 오리지널 까르보나라! 락토오보부터 건강한 동물성 지방(관찰레)까지, 맛있고 건강한 파스타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 통밀명란오일파스타

1. 냉장 명란 사용하거나 냉동 명란이라면 미리 해동해 놓아요.
2. 물 1.5L 끓으면 소금 1Ts 넣고 통밀 스파게티면 100g을 15분 삶습니다.
3. 그동안 마늘 5쪽 슬라이스하고, 페페론치노 5개 꺼내놓고, 양파 적당히 채썰고, 명란 1덩이 껍질 분리하고, 쪽파 1대 쫑쫑쫑 썰어요. (제한시간 10분)
4. 이어서 바로 프라이팬 달궈서 아보카도 오일 2Ts 두르고 마늘이랑 페페론치노 튀겨요. 살짝 튀겨졌으면 양파 투하해서 빠르게 볶아요. 명란 투하해서 또 빠르게 볶고, 명란 반쯤 투명해지면 다 익은 스파게티면 넣고 골고루 섞어서 그릇에 담은 후 쪽파 뿌려 완성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파스타예요.
짭조름하면서 매콤하고, 명란은 톡톡, 양파는 아삭아삭, 쪽파는 향긋! 통밀 스파게티면은 또 어떻고요. 링귀니, 페투치네, 푸실리 등 다른 면 말고, 꼭 통밀 스파게티면으로 호로로록 드셔 보세요.
 
 
 
 

❚ 바질페스토파스타

1. 썬드라이 토마토 사용하거나 없으면 방울토마토라도 반으로 잘라 오븐에 140도 20분, 110도 30분 구워요.
2. 마늘 슬라이스는 미리 기름에 노릇노릇 튀겨 놓습니다.
3. 물 1.5L 끓으면 소금 1Ts 넣고 링귀니면 100g을 10분 삶아요.
4. 프라이팬 달궈서 올리브오일 1Ts 두르고, 링귀니면이랑 방울토마토 빠르게 볶아요. 바질페스토 취향껏 투하해서 골고루 섞은 후 그릇에 담고, 마늘 슬라이스 토핑하고, 그라나 파다노 치즈 가루 솔솔솔 뿌리면 완성이에요.
 
토마토와 바질의 만남이라 맛은 이미 보장되었어요.
 
 

  

❚ 오리지널(정통) 까르보나라

1. 물 1.5L 끓으면 소금 1Ts 넣고 스파게티면 100g을 8분 삶아요.
2. 달걀 노른자 2개, 그라나 파다노 치즈 가루 15g, 후추 가루 적당히 톡톡 섞어서 “소스” 만들어 놓아요.
3. 프라이팬 달궈서 작게 자른 관찰레(돼지 턱살) 바삭하게 굽고, 기름 적당히 나오면 마늘 5쪽 슬라이스, 페페론치노 2개 튀기고, 스파게티면 투하해서 빠르게 기름 코팅한 후 불 꺼요. 한 김 식으면 “소스” 부어서 골고루 섞고 그릇에 담고요. (한 김 안식히면 달걀 스크램블 돼서 큰일나요. 온도 조절 꼭 해주세요.)
4. 그라나 파다노 치즈 가루, 파슬리 가루 솔솔솔 뿌리면 완성입니다.
 
이 특유의 감칠맛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짭조름하면서 매콤하면서 꼬수운 맛이에요.
 

 
TIP! 정통 까르보나라는 날달걀을 포함하는 메뉴이니 꼭 싱싱한 달걀 사용해주세요. (ex. 청란)
껍질을 탁 깼는데 달걀 특유의 냄새가 조금이라도 나면 싱싱하지 않은 거예요.
진짜 싱싱한 달걀은 "무취"라서 냄새가 아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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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는 간편하고 맛있어서 평일 저녁, 주말 점심, 언제든지 만들어 먹기 좋은 메뉴 같아요. 소개해 드린 파스타들로 홈메이드 파스타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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