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꼬소하고 달콤한 라떼들이 유행이에요. 그 시작점이 “흑임자라떼”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흑임자라떼는 생크림 휘핑을 딱 알맞게 쳐야 입술에 닿았을 때 쫀쫀한 식감을 내면서 맛있거든요. 카페에서 사 먹으면 맛이 들쭉날쭉 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게 되었어요. 레시피 보여드립니다!
● 재료 준비 ●
끓는물 30ml, 아메리카노 2봉,
우유 200ml, 생크림 80ml, 연유 20g,
흑임자 10g, 얼음 큐브 몇 개
● 레시피 ●

끓는물 30ml랑 아메리카노 2봉 섞어요.

우유 200ml랑 연유 10g도 섞습니다.

흑임자 10g 절구에 곱게 갈아요.
파우더 있으면 편하겠지만
홈카페니까 집에 있는거 활용했어요.

생크림 80ml에 흑임자 쏟아붓고,
핸드블렌더 거품기로 휘핑해요.
중간에 연유 10g 투하해요.
적당한 농도까지 계속 휘핑이요.
너무 묽으면 입술에 닿았을 때
축축하기만 해서 마음이 속상해져요.
원뿔이 살짝 잡혀서
쫀쫀한 느낌이 날 수 있도록 합니다.
반대로 휘핑 너무 치면
음료 위에 케이크가 둥둥 떠 있는 느낌이 나요.
딱 쫀쫀할 정도로만 해주는
촉이 필요해요.

우유랑 연유 섞어놓은 유리잔에
얼음 몇 개 동동 띄우고
생크림 부어요.
다음으로 커피까지 부으면 예쁘게 층 분리돼요.
흑임자 가루 솔솔 뿌려서 한 입 마시면
바로 “이 맛이지!” 싶으실 거예요.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양도 많고, 싸고, 더 맛있을 수 있어요.
한 번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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