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씻는방법 & 데치기 - 시간 꿀팁! (feat. 브로콜리 두부무침)

브로콜리는 간단하게 데쳐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와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상 이점도 많은 채소예요. 오늘은 브로콜리 깨끗하게 세척해서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씻는 방법 & 데치는 시간 딱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결혼 12년 차 주부의 브로콜리 데치는 법 구경해 보세요!
 
 
 
순서
❚ 브로콜리 씻는방법 & 데치기
❚ 브로콜리 맛있게 먹기
❚ 맺음말
 

 

❚ 브로콜리 씻는방법 & 데치기

냄비에 물 800mL를 담아 불 올려요. 물 끓기 전까지 브로콜리 손질하고 깨끗하게 씻을 거예요.
 

브로콜리를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잘라요. 꽃 부분 숭덩숭덩 자르고, 기둥 부분은 취향껏 동그랗게 슬라이스 하거나 길쭉하게 스틱 모양으로요.
 

브로콜리 기둥은 먼저 씻어서 잘랐고, 빽빽해서 씻기 어려운 꽃 부분만 이렇게 세척!

깨끗해지도록 3~4번 반복해서 헹굼!

물 자작하게 받아 과일 채소 세정제 분사합니다. 살살 흔들어 가며 이물질 제거되도록 하고, 깨끗하게 헹궈요.
 
꿀정보!
일부 수입산 브로콜리는 신선도 유지와 수분 증발 방지를 위해 식용 왁스를 얇게 코팅하는 경우가 있어요. 국내산은 보통 왁스를 사용하지 않지만, 농약이나 이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고요. 표면의 기름기와 농약 잔여물을 확실하게 제거하기 위해 브로콜리는 꼭 세정제 사용해 세척하고 있습니다.
 

끓는물에 브로콜리 기둥 먼저 담기

바로 이어서 꽃 부분도 담기

고르게 익을 수 있도록 뚜껑 덮기

물 끓으면, 굵은소금 반 스푼 넣고, 브로콜리 투하해 딱 3분 데쳐요. (중강불이고, 타이머 맞춰야 해요.)
 
꿀정보!
소금을 넣으면 브로콜리의 초록색이 선명해지고, 간이 살짝 배어 더 맛있어요. 더불어, 브로콜리를 너무 짧은 시간 데치면 딱딱하고 특유의 풋내가 나서 먹기 힘들 수 있는데, 3분이면 식감이 아삭하면서 부드럽고 수분이 많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3분 넘기면 아삭함이 사라지고 흐물거릴 수 있으니 시간을 지키는 게 중요해요!
 

3분 되자마자 브로콜리 찬물 샤워 해주세요.
 

그릇에 담으면 식감과 맛 둘 다 잡은 브로콜리 완성입니다!
 
 

 

❚ 브로콜리 맛있게 먹기

브로콜리는 한 번 데쳐 놓으면 활용도가 높아요. 아래 보여 드리는 방식 외에도, 잘게 다져서 주먹밥이나 볶음밥 재료로도 사용하면 좋아요.
 

1. 데친 그대로 먹기

초장은 필수 아니고 선택이에요. 소금 넣고 데쳐서 그냥 먹어도 단맛이 올라옵니다!
 
 

2. 샐러드 재료로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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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샐러드에 넣어도 튀지 않고 잘 어우러져요.
 
 

3. 브로콜리 두부무침

두부 데친 후 채반에서 물기 빼줘요. 두부 매셔로 으깨면서 간장, 까나리액젓, 참기름, 깨소금으로 간 하고요. 브로콜리 한입보다 조금 더 작게 잘라서 버무리면 돼요.
 
 

 

 

❚ 맺음말

집에 손님 초대해서 데친 브로콜리를 반찬으로 올린 적이 있어요. 아무런 양념도 없는 데친 브로콜리일 뿐인데, 손님들이 브로콜리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냐며 칭찬하더라고요. 브로콜리 데칠 때 가장 중요한 건 “소금”과 “시간”이에요! 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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